인천시 남동구는 인천적십자병원 주국환 실장을 초빙해 겨울철 고령층에 더욱 주의가 필요한 `골다공증과 낙상 예방`에 관한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골다공증은 뼈의 밀도가 감소하고 구조가 약해져 쉽게 골절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특히 고령층에 발병률이 높기에 골다공증 예방과 낙상 방지를 위한 올바른 정보와 실천 방안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코리안투데이]남동구, ‘골다공증과 낙상 예방’ 건강강좌 개최] © 김현수 기자 |
강좌는 ▲골다공증의 이해▲낙상의 위험▲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실천 방안 등의 소개로 진행됐다.
주국환 실장은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실천 방안으로 영양 관리, 규칙적인 운동,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중요하다”라며 “집안의 위험 요소 제거와 미끄럼 방지 매트 사용, 조명 밝게 유지하기 등 낙상 위험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골다공증과 낙상 예방은 건강한 노후를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며 올바른 정보와 실천을 통해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여 구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