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24일 용두역(지하철 2호선) 3번 출구 앞 교차로에서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코리안투데이]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 캠페인(24일 용두역 3번출구 앞 교차로)(사진제공: 동대문구청) ⓒ 박찬두 기자 |
세계 차 없는 날(9. 22.)을 맞아 진행된 이날 캠페인엔 구민으로 구성된‘동대문구 교통안전실천단’ 회원과 동대문구 교통행정과 직원 등 25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차 없는 날 홍보, 교통사고 예방, 교통법규 준수, 교통유발 부담금 감축을 주요 내용으로 한 안내문 및 홍보물품을 구민들에게 배부하며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근 동대문구는 ‘스마트 통학로 조성계획’을 바탕으로 스마트 횡단보도, 과속경보계도 시스템, 스마트 폴을 활용한 인공지능(AI)기반 보행안전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는 9월 26일(목)에는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화–안심통학로 조성’을 위해 동대문구청, 동부교육지원청, 동대문 경찰서, 청량초, 녹색어머니 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캠페인을 추진한다.
동대문구는 캠페인을 통해 청량초등학교 앞 오거리에서 등교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서행운전, 불법 주·정차 근절 등에 참여해 줄 것을 독려할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통학로 주변 안전취약 요소들을 신속하게 해결해 엄마아빠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학교에 보낼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 교통행정과
문의: 02-2127-4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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