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주안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창식)는 지난 22일, 지역 내 1인 가구, 장애 가정, 다문화 가정 등 18세대를 대상으로 ‘사랑담은 밑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매월 1회씩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음식을 조리하여 대상 가정에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반찬 전달을 넘어 대상 가정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돼지고기 메추리알 장조림, 멸치 꽈리고추 조림, 깻잎김치 등 여름철 입맛을 돋울 수 있는 다양한 반찬을 준비했다.

 

박창식 위원장은 “더운 날씨가 길어지면서 입맛을 잃기 쉬운 시기에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밑반찬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안투데이] 사랑담은 밑반찬 지원하는 주안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 김미희 기자

동 관계자는 “매달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장소를 제공해 주신 주안노인문화센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밑반찬 나눔 행사로 우리 이웃들이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밑반찬 지원사업은 단순한 식료품 지원을 넘어 이웃의 건강과 안부를 돌보는 따뜻한 나눔의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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