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순자)는 12월 3일 안성1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부녀회 회원들이 지난 9월부터 직접 재배한 배추를 사용해 정성을 다해 김장을 담갔다. 폭염과 폭설로 재배부터 수확까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회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올해도 뜻깊은 나눔이 가능했다.
[코리안투데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김장 담그기 © 이명애 기자 |
정순자 회장은 “회원들이 하나로 마음을 모아 준비한 김장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허지욱 안성1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정성을 보여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