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11월 20일 관내 장기요양기관 및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감염 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감염 취약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집단감염을 예방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인천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의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개인보호구 착용 및 사용법 ▲격리 및 생활방역 수칙 ▲환경 위생 관리 ▲다제내성균 관리 등 종사자들이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교육 참석자들은 감염병 발생 가능성을 줄이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예방 및 대응 방안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감염병은 예방이 최선의 대책이며, 특히 취약시설에서는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 교육과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은 시설의 관리자와 종사자들에게 중요한 지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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