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중구체육회(회장 장관훈)는 지난 4일 2024 파리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펜싱 국가대표 선수단의 귀국길을 축하하기위해 인천공항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우리나라는 우크라이나와 40-37로 앞서다가 개인전 동메달리스트 올하 하를란에게 리드를 넘겨주며 역전패를 당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역대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결승전에 오른 최초의 사례로, 인천중구청 소속의 전은혜 선수가 속해 있어 더욱 자랑스러운 성과다.

인천 중구체육회, 2024 파리올림픽 펜싱 국가대표 선수단 금의환향

 [코리안투데이] 인천공항에서 은메달 획득한 전은혜 선수 귀국길 마중한 인천중구체육회 © 김미희 기자

장관훈 인천중구체육회장은 “우리나라 펜싱 국가대표 선수들이 메달을 획득한 것이 자랑스럽고 너무나 축하할 성적인데다가 인천중구청 소속 전은혜 선수가 기량을 펼쳐주어 인천중구의 위상을 높여주어 이보다 대견스러울 수가 없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올림픽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 선수단 모두 당분간은 마음껏 휴식하고 다음 대회를 위한 준비를 하며, 2년 후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며 국가대표 펜싱팀에게 무한한 신뢰를 나타냈다.

  [코리안투데이] 은메달 획득한 전은혜 선수와의 간담회 장면 © 김미희 기자

장기철 인천중구청 펜싱팀 감독은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단들 너무나 수고 많았고, 인천중구청 소속 전은혜 선수가 좋은 활약을 하여 감독으로서 너무 고마울 뿐”이라며 감격을 표현했다.

이날 인천중구체육회 임원들도 함께 자리하여 귀국길을 축하해 주었으며,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귀국길 마중은 국가대표 펜싱팀의 성과를 기리고, 선수들에게 감사와 응원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인천중구체육회는 앞으로도 지역 스포츠 발전과 선수들의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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