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오는 10월 27일(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배봉산 열린 광장에서 ‘자라다, 책으로: 책크메이트‘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들에게 책과의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장이 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2024 북페스티벌 포스터(이미지제공: 동대문구청) ⓒ 박찬두 기자 |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들에게 책과의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장이 될 예정이다.
또한, 나무요정 수면등 만들기, 가을향기 북퍼퓸 만들기, 자개 책갈피 만들기 등 총 11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후 3시부터는 인기 어린이 만화 ‘코드네임 시리즈‘의 저자 강경수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작가는 자신의 최신작 ‘코드네임 숏컷‘을 주제로 창작의 비밀을 공유하며, 참석자들은 작가의 책을 가져오면 사인도 받을 수 있다.
‘책크메이트‘ 북페스티벌은 동대문구의 16개 도서관과 동부교육지원청이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는 행사로, 지역 주민들에게 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보다 많은 아이들이 도서관을 찾아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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