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9월 23일 영흥면 늘푸른센터에서 ‘2024 옹진군 찾아가는 일자리 희망버스’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 직업상담사가 직접 지역을 방문해 1:1 맞춤형 취업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옹진군은 지역 주민들의 구직 편의를 증대시키고, 일자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매월 넷째 주 월요일마다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영흥 늘푸른센터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희망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구직을 희망하는 주민들은 신분증을 지참해 희망버스에 탑승하면, 직업 상담부터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 동행 면접 지원, 채용 행사 정보 제공, 일자리 정책 안내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2024 찾아가는 일자리 희망버스’ 운영 시작

 [코리안투데이] ‘2024 찾아가는 일자리 희망버스’ © 김미희 기자

 

특히, 이 프로그램은 구직자가 거주 지역을 떠나지 않고도 직업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돕기 때문에 교통이나 시간의 제약으로 취업 정보를 얻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자리 희망버스를 통해 옹진군은 지역 내 구직자들이 보다 쉽게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취업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옹진군일자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희망버스는 구직자의 취업 성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제공하며, 일자리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직자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구체적인 취업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옹진군 내 주거 안정과 지역 정착을 돕겠다”고 덧붙였다.

 

 [코리안투데이] ‘2024 찾아가는 일자리 희망버스’ 에서 상담받는 주민 © 김미희 기자

옹진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자와 지역 기업을 연결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희망버스를 통한 일자리 상담 외에도 여러 채용 행사와 취업 지원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2024 찾아가는 일자리 희망버스’ 에서 상담받는 주민 ©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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