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에 저소득 장애아동을 위한 재활치료비 4,788만 원을 후원했다고 13일 밝혔다. 후원금은 한국장애인부모회(회장 고선순)에서 추천한 저소득 장애아동 19명에게 전달된다.
 [코리안투데이] 6월 13일 이여규 국민연금공단 복지이사(가운데)가 전우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복지사업본부장(오른쪽), 고선순 한국장애인부모회 회장(왼쪽)과 장애아동 재활치료비 전달식 © 김나연 기자 |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13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에 저소득 장애아동을 위한 재활치료비 4,788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한국장애인부모회(회장 고선순)에서 추천한 저소득 장애아동 19명에게 전달되며, 이들은 1년 동안 매월 20만 원씩을 받아 재활보조기구 구입, 물리치료, 재활훈련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후원으로 국민연금공단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장애아동 재활치료비로 총 4억 8,800만 원을 후원하게 되었다. 이 모든 재원은 공단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1인1나눔 기금’에서 비롯되었다. 국민연금공단은 2009년 장애정도심사, 2011년 장애인활동지원 업무를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사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국민연금공단 이여규 복지이사가 참석해 “이번 후원으로 장애아동들이 희망을 갖고 스스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연금공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아동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문화를 통해 더 많은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단의 이러한 노력은 장애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