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길4동에서는 신길 새마을 협의회와 송화강에술단의 주최로 도로하수구 청소 자원봉사 활동이 6월14일 있었다. 이번 자원봉사에는 어르신들이 대거 참여하여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보여주었다.
![]() [코리안투데이] 자원봉사들 도로 청소하는 모습 @ 박수진 기자 |
날씨가 섭씨 31도에 이르는 무더위가 계속되었지만, 평균 연령 68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날씨의 열기보다 더 뜨거운 마음으로 동네의 청결을 위해 하수구 청소 작업에 열심히 참여하였다.
하수구 청소는 도로의 빗물 배수를 원활하게 하고,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물의 흐름을 개선하는 중요한 작업입니다. 자원봉사자들은 동네 곳곳의 하수구를 청소하며, 장마철 수해 예방에 기여하였다.
![]() [코리안투데이] 자원봉사들 하수구 청소하는 모습 © 박수진 기자 |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통해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더운 날씨지만 이웃과 함께라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고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신길 새마을 협의회와 부녀회에서는 이러한 자원봉사 활동을 정기적으로 주관하고 있으며, 매번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 지역 사회의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 [코리안투데이] 자원봉사들 하수구 청소하는 모습©박수진 기자 |
자원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노고와 헌신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신길동 주민들에게 또 다른 자긍심을 심어주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이웃 사랑의 정신이 지역 곳곳에 깊이 뿌리내리길 기대한다.
![]() [코리안투데이] 신실4동 새마을 방역 봉사대 차량 © 박수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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