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교육을 진행한다.
심폐소생술은 갑자기 심장이 멈춘 후 4분 이내에 심장을 인위적으로 압박해 혈액이 전신에 공급되도록 도와주는 방법이다.
![]() [ 코리안투데이 ] 부천시청 전경 ©이예진 기자 |
질병관리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급성심정지자가 공공장소가 아닌 곳에서 발생한 비율이 65.5%를 차지한다.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이 11.3%, 미시행 시 생존율은 5.7%로 떨어져 생존율이 2배 가까이 차이 난다.(2022년 질병관리청 통계자료)
이에 부천시는 일반시민들이 평소 심폐소생술 방법을 숙지해 응급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무료 심폐소생술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 자동심장충격기관리자 과정으로 구성됐다. 응급의료 실무에 3년 이상 종사 중인 간호사나 1급 응급구조사가 부천시민학습원 누리터에서 강의를 진행한다.
해당 월 |
날짜 |
시간 |
과정 |
7월 |
1일, 3일, 8일, 15일, 22일, 31일 |
13:30~17:00 |
심화과정 |
10일, 17일, 24일, 29일 |
13:30~15:00 |
기초과정 |
|
10일, 17일, 24일, 31일 |
10:00~11:30 |
기초과정 |
|
8월 |
5일, 12일, 26일 |
10:00~11:30 |
기초과정 |
5일, 12일 |
13:30~15:00 |
기초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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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
13:30~15:10 |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과정 |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을 통해 날짜와 시간을 선택 후 신청하면 된다.
관련 문의사항은 건강정책과 응급의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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