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세종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자 답례품 제공업체 43곳에 공식 협력 파트너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 현판 전달은 업체의 자긍심을 높이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제도를 홍보하는 목적으로 제작됐다.
현판을 받은 업체는 올 상반기 세종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 전달될 70여 종의 답례품을 생산하는 43곳의 공급업체들이다. 고향사랑기부제 담당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시 답례품의 제작과 배송 현장을 확인하고, 업주들과 답례품 개선 방안을 논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코리안투데이] 고향사랑기부제현판전달(세종도화)_© 이윤주 기자 |
강준식 시민소통과장은 “답례품은 기부금 증대뿐만 아니라, 지역 업체에 전국적 홍보와 판매 루트를 확보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점에서 상생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답례품 생산업체와 협력해 고향사랑기부금 증대를 위한 새로운 아이템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부자가 고향사랑이(e)음 사이트 내 답례품 몰에서 답례품을 신청하면, 입력한 주소지까지 무료로 배송된다. 답례품은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금액까지 선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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