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024년 6월 24일부터 7월 23일까지 ‘인천 9경’ 선정을 위한 대국민 온라인 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단순히 경치만을 즐기는 것이 아닌, 다양한 관광 경험을 통해 생동감 있는 관광지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 [코리안투데이]인천 대표 9경 선정 대국민 투표 이벤트 © 김미숙 기자 |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는 각 군·구에서 추천한 대표 관광 경험을 기반으로, 한국관광 빅데이터와 여행 트렌드, 그리고 외부 관광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18곳이다. 이 후보지들 중 최대 3곳을 선택하여 투표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인천 9경 후보지에는 개항장, 백령도, 월미도, 송도센트럴파크, 강화읍 원도심, 교동도, 소래포구, 영종 씨사이드파크, 신·시·모도, 을왕리, 계양아라온, 경인아라뱃길, 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 인천대공원, 청라호수공원, 부평지하상가·문화의 거리, 석모도 보문사, 문학산 등이 포함된다.
‘인천 9경’은 투표 결과와 전문가 심사위원회 최종 평가를 합산하여 8월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이후 인천의 대표 관광 콘텐츠로 활용되며,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및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 9경은 관광객들에게 인천에서만 느낄 수 있는 이색 경험을 제시하며, 무한한 경험을 창출하는 촉진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 페이지(www.인천9경.com)와 인천관광공사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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