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보람동 이응다리와 어진동 방울새 어린이공원에 설치된 물놀이시설을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24일까지 운영한다. 이 시설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폭염 속에서 도심 속 피서를 원하는 시민들에게 좋은 소식이다.
이번 물놀이시설 개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물놀이장을 신속히 복구하고 개방 준비를 마친 후 진행된다. 물놀이장에는 물놀이형 조합 놀이대와 그네 등 다양한 놀이 시설과 함께 이용객 편의를 위한 샤워장도 마련되어 있다.
![]() [코리안투데이] 세종시, 이응다리·방울새어린이공원 물놀이시설 개장 © 이윤주 기자 |
시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에 물놀이 안전요원 2명을 배치하고 철저한 안전 대응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서종선 공원관리사업소장은 “깨끗한 수질 관리와 안전요원 상시 배치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물놀이시설의 운영시간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기타 문의 사항은 각각 이응다리 관리센터(☎044-868-9127)와 녹지관리과(방울새 공원, ☎044-301-3622)로 하면 된다.
시민들은 이번 여름, 세종시의 물놀이시설을 통해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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