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는 10월 12일 오후 2시 세종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제1회 ‘세종 울트라 틴즈 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청소년 창의력을 키우고 지역의 문화교육을 증진하기 위한 광범위한 이니셔티브의 일환이다.
이번 대회에는 9개 댄스팀 48명이 참가하며, 모두 세종에 거주하거나 유학 중이며 예비 심사를 거쳐 선발되었다. 11세에서 19세 사이의 참가자들은 9월 21일에 열린 워크숍에서 전문 교육을 받았다. 워크숍에서는 유명 공연감독 김은주가 ‘커리어로서의 공연감독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는 등 심층적인 댄스 수업이 진행되었다. 또한 팀들은 맞춤형 안무 피드백을 받아 대회를 앞두고 기술을 연마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이 행사에는 스트리트 댄스와 케이팝 댄스의 두 가지 부문에서 금상, 은상, 인기상 등 총 6개 팀이 수여된다. 당첨자는 총 상금 180만 원을 공유하게 됩니다. 경쟁 공연 외에도 관객들은 유명 댄스 크루의 특별 쇼케이스를 즐기고 참가자들이 케이팝 히트곡에 맞춰 프리스타일 댄스를 추는 랜덤 플레이 댄스 세션으로 흥을 돋울 수 있다.
![]() [코리안투데이] 청소년 재능과 열정을 보여주는 세종 울트라 틴즈 댄스 경연대회 © 이윤주 기자 |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K팝 댄스에 열광하는 우리 시의 재능 있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대회에 대한 희망을 밝혔다. 제1회 세종 울트라 틴즈 댄스 경연대회에 대한 지역사회의 지지와 관심을 촉구한다.
공연, 전문 심사, 관객 참여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춤과 청소년의 창의성을 신나게 축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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