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 참여로 화합의 장 펼치는 다양한 행사

지역 주민 참여로 화합의 장 펼치는 다양한 행사

 

용인특례시에서 주민들이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다양한 행사가 열려 지역사회의 화합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주민들이 주도한 문화, 건강, 환경 활동은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처인구 양지면 주민자치센터 라인댄스팀이 2024 코리아 노블 라인댄스 협회장배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 김나연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주민의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의 결속을 강화하고 복지 혜택을 확대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2일, 처인구 양지면 주민자치센터의 라인댄스팀은 서울교육대학교에서 열린 ‘2024년 코리아 노블 라인댄스 협회장배 대회’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은 열정적인 안무로 관객의 큰 호응을 얻으며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높은 성과를 거뒀다. 이규재 양지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성과는 팀원들과 주민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동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치매예방교실을 진행했다. © 김나연 기자

 

6일, 기흥구 동백2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해 어르신을 위한 치매예방교실이 진행되었다. 경기도립노인전문용인병원과 협력해 열린 이 프로그램은 실버체조와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포함하여 어르신들의 신체와 기억력 강화를 도모했다. 오정환 위원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을 유지하며 소통할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코리안투데이] 기흥구 상하3동에서 마을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지석제례가 개최됐다. © 김나연 기자

 

7일에는 기흥구 상하3통에서 수백 년 전통의 지석제례가 열렸다. 상하동 지석제는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로, 주민들이 고대의 풍습을 되새기며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목진호 고인돌향우회 회장은 “상하동의 지석은 마을을 보호하는 상징이자 역사적 유물”이라며 마을의 유래와 전통을 소개했다. 지난 9월 열린 ‘지석문화제’는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코리안투데이] 보정동이 지역환경정화의 일환으로 보정동 주민정원의 칸나 구근을 제거했다. © 김나연 기자

 

 [코리안투데이] 보정동이 지역환경정화의 일환으로 하천에 EM흙공 던지기 활동을 실시했다. © 김나연 기자

 

8일에는 기흥구 보정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가 칸나 구근 제거와 EM흙공을 사용한 하천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 활동은 하천의 수질 개선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주민들이 함께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기회가 되었다. 박문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환경 정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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