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긴 설 연휴를 앞두고 영등포구 소외계층에 ‘행복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22일(수) 영등포구청 별관 내 ‘희망수라간’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김준상 ESG팀장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박영준 회장이 참석했다. 롯데홈쇼핑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은 떡국 재료, 반찬, 과일 등으로 구성된 ‘행복꾸러미’를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20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코리안투데이] 롯데홈쇼핑은 설 연휴를 앞두고 영등포구 소외계층 200세대에 명절 음식으로 구성한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사진=롯데홈쇼핑 |
이번 ‘행복꾸러미’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예년보다 길어진 설 연휴를 고려하여 넉넉하게 준비됐다. 롯데홈쇼핑은 2015년부터 영등포구청 내에 전용 조리시설인 ‘희망수라간’을 운영하며 정기적으로 소외계층에 반찬을 제공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설날과 추석 명절에는 상차림 음식, 여름철에는 보양식, 겨울철에는 김장김치 등 시기별로 필요한 음식과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415회에 걸쳐 6만 7천여 개의 반찬이 전달되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김장김치 600포기를, 7월에는 여름철 건강을 위한 서큘레이터와 휴대용 선풍기를 취약계층에 지원했다.
김준상 롯데홈쇼핑 ESG팀장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떡국, 과일 등으로 구성한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며, “예년보다 길어진 설 연휴를 외롭지 않게 보내시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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