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합치유협회, 1월 11일 상명대학교 천마산수련원에서 임명장 수여식 개최

 

1월6일 한국통합치유협회 발족식에 이어, 11일에는 상명대학교 천마산수련원에서 한국통합치유협회 임명장 수여식이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송정숙 한국통합치유협회장은 임명장수여식에서 협회의 비전을 발표하며 한국형 통합 치유 모델을 제시했다. 김미경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통합치유학과 학과장은 축사를 통해 예술과 대체의학을 결합한 생활 속 치유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협회는 건강과 아름다움을 아우르는 치유 방법으로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한국통합치유협회, 1월 11일 상명대학교 천마산수련원에서 임명장 수여식 개최

 [코리안투데이]  한국통합치유협회, 1월 11일 협회 임명장 수여식 개최  © 지승주 기자

지난 1월 11일, 상명대학교 천마산수련원에서 한국통합치유협회의 임명장 수여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송정숙 회장은 협회의 설립 취지와 비전을 공유하며 “한국형 통합 치유 모델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음악과 미술을 활용한 예술치유, 대체의학, 귀와 신체 반응점 첩압 기법 등을 중심으로 개인과 지역사회의 건강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임명장 수여식에는 김미경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통합치유학과 학과장이 축사를 전했다. 김 학과장은 “통합 치유는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현대 사회에서 이러한 치유법은 건강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회는 대체의학의 예방적 접근법을 기반으로 귀와 신체 반응점을 활용한 건강 분석법을 제시했다. 송 회장은 “귀의 모양, 색상, 반응점을 분석해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예방적 치유를 실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건강 상태와 관련된 첩압 기법을 통해 혈액 순환과 신체 긴장 완화를 돕는 방법을 시연했다.

 

특히 현대인의 주요 건강 문제로 꼽히는 목 통증, 어깨 결림, 허리 통증 등과 같은 만성 질환을 완화하는 프로그램이 강조되었다. 협회는 핸드폰 사용으로 인한 목과 어깨의 긴장 완화를 돕기 위해 스트레칭과 아로마 오일 마사지를 활용한 간단한 치유법도 소개했다.

 

예술치유 분야에서는 점, 색상, 형태 등을 활용한 미술치유와 음악을 통한 심리적 안정법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를 통해 정서적 치유와 심리적 스트레스 완화를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상담 기법을 활용해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치유의 과정에서 마음의 아픈 점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방법을 제안했다.

 

대체의학에 기반한 장기 건강 관리 방안도 발표되었다. 신장은 독소 배출과 혈압 조절, 간은 혈당 조절과 영양소 해독, 췌장은 소화 효소 분비와 관련된 역할을 담당하며, 이에 맞는 식단과 관리법이 소개되었다. 예를 들어, 신장 건강을 위해 검정콩과 같은 검은색 계열의 식품 섭취를 권장하며, 간 건강을 위해 적절한 식이요법을 강조했다.

 

협회는 대체의학이 단기간의 치유 효과보다는 장기적인 관찰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허리와 귀의 반응점을 활용한 건강 분석법과 치유 과정을 기록하는 관찰일기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송 회장은 “스스로의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체크하고 가족과 함께 변화 과정을 나누는 것이 건강한 삶의 기본”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협회는 전국의 동네 배움터를 통해 통합 치유 프로그램을 보급할 계획을 발표하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치유법을 확산시킬 것을 다짐했다. 송정숙 회장은 “먼저 나 자신의 건강을 돌보고, 그 변화가 주변으로 퍼질 수 있도록 실천하는 삶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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