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대설특보 발효 시 도로 통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울교통포털(TOPIS) 앱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폭설로 인한 도로 통제 및 대중교통 정보는 특히 겨울철 시민들이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교통포털은 기상특보와 연계된 다양한 교통 정보를 제공하며, 모바일 앱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앱 다운로드는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서울교통포털’ 또는 ‘topis’를 검색하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통제된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대중교통의 우회정보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코리안투데이] 서울지역 상설결빙구간. 자료=서울시 |
 [코리안투데이] 실시간 도로 통제·해제 등의 교통정보는 서울교통포털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서울시 |
폭설과 결빙 발생 시 주의해야 할 도로는 청담대교와 호암대교를 포함한 19개의 상습 결빙 구간이 있다. 겨울철 저녁이나 새벽 시간대에는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 도로 결빙과 사고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운전자는 반드시 감속 운행을 하고 안전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서울시는 교통정보와 관련된 다양한 알림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도로의 통제 상황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폭설과 같은 긴급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실시간 교통 정보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 노력으로 교통편의가 향상되어 시민들의 안전이 더욱 보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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