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관내 버스의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2025년도 김포시 대중교통 시민평가단을 2월 17일부터 2월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월 4회 이상 김포시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으로, 학생, 직장인, 주부, 장애인, 일반 시민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총 20명을 선발한다. 최종 선정된 평가단원에게는 활동지원비로 교통비(월 3만 원)가 지급되며, 4개월간 월 4회(총 16회) 지정된 버스 노선에 탑승하여 직접 체감한 버스 이용 환경을 평가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 [코리안투데이] 김포시청사 모습 ©이보옥 기자 |
시민평가단은 버스 청결 상태, 운전기사 서비스, 정시 운행 여부 등 다양한 요소를 점검하여 대중교통의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청 홈페이지(www.gimpo.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김포시 대중교통과(☎031-980-5913)로 문의하면 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2025년 대중교통 시민평가단의 활동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체감하는 대중교통의 안전성과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고, 70만 대도시로 성장하는 김포시의 교통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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