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장애인커뮤니티센터 개소식 개최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2월 19일 부사동에 위치한 장애인커뮤니티센터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김제선 중구청장, 오은규 중구의회 의장,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장 및 지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장애인의 소통과 사회통합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대전 중구, 장애인커뮤니티센터 개소식 개최

 [코리안투데이] 대전 중구, 장애인커뮤니티센터 개소식 기념 촬영 © 김유경 기자

 

이번에 조성된 장애인커뮤니티센터는 지상 1층, 89.2㎡ 규모로, 장애인들의 교육과 교류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장애인 정보화 교육, 자조 모임, 생활체육, 민원 상담 등 다양한 교육 및 문화·생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개소식에서 “장애인들이 사회적 고립과 단절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을 위한 소통 공간이 중구에 마련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통합을 위해 환경 조성 및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커뮤니티센터는 대전 중구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가족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사)대전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042-255-3955)로 문의하면 된다. 이 센터의 운영을 통해 장애인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교류하고,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활발히 활동하고, 소통하며, 자립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앞으로도 대전 중구는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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