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올해 총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내 공원 재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재정비 사업은 선학어린이공원, 풍림어린이공원, 능허대공원, 새싹공원 등 총 4곳에서 진행된다. 연수구는 이들 공원의 노후화된 시설물을 교체하고, 주민 편의를 위한 신규 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는 공원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 [코리안투데이] 새싹공원, 5월까지 물놀이장 조성 완료 © 김현수 기자 |
특히, 새싹공원에는 물놀이장이 새롭게 조성된다. 지난해 8월 구청과 전문기관, 학부모, 지역 주민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 회의를 통해 결정된 이번 사업은 이달 착공에 들어가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물놀이장은 약 330㎡ 규모로 조성되며, 여름철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놀이 공간이 될 전망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구민들이 가까운 공원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노후 시설 정비를 계속 추진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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