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유아트쇼룸(U-ART Showroom 2025)에서 AI 아트의 새로운 흐름을 선보이는 전시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AI 아티스트 김유경(작가명 메티스:Metis)이 참여해 변화와 번영의 날갯짓: 모나크 나비 컬렉션’을 주제로 한 작품을 공개한다. 그녀의 작품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아트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순환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메티스작가는 자연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예술을 통해 감상자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는 데 주력한다. 그녀의 대표작들은 나비의 생명력과 변화하는 순간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변화의 과정 속에서 희망과 조화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공개될 대표작 중 하나인 ‘빛의 교향곡: 모나크 나비의 춤’(Symphony of Light: Dance of the Monarch Butterfly) 은 빛과 조화를 이루며 춤추는 모나크 나비의 모습을 그려냈다. 작품은 생명의 움직임과 자연의 섬세함을 포착하여 평화로운 감성을 불러일으킨다.
![]() [코리안투데이] 유아트쇼룸 2025, AI 아트의 새로운 물결 선보인다 © 지승주 기자 |
또 다른 작품 ‘네잎클로버의 축복’(Blessing of the Four-Leaf Clover) 은 행운과 희망의 상징인 네잎클로버를 중심으로 한다. 메티스는 “작은 발견이 큰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작품을 통해 표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메티스의 작품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변화’다. 그녀는 ‘변혁의 빛내림’(Luminance of Transformation)을 통해 나비의 변태 과정과 개인적 성장, 사회적 변화의 의미를 조명한다. “변화의 순간은 두려움이 아니라 새로운 가능성을 향한 문”이라며, 그녀는 이 작품을 통해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태도를 제안한다.
또한 ‘행운의 서곡: 보라색 날개를 펼치다’(Overture of Fortune: Unfurling the Purple Wings) 는 미래의 시작과 희망의 에너지를 상징하는 작품이다. 모나크 나비가 보라색 날개를 펼치는 장면을 통해 감상자들에게 자신만의 새로운 출발을 준비할 용기를 불어넣는다.
메티스는 한국AI작가협회 (KAAA)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아티스트로, 다수의 국내외 전시에 참여하며 주목받고 있다. 2024년에는 인사동 하나아트 갤러리에서 개인전 ‘Fu Bao’s Dream: Treasure of Happiness’ 를 개최했으며, 같은 해 제1회 한국콘텐츠능률협회 AI아트 공모전 및 수상작 전시회 기획하고 인플루언서상을 수상했다.
그녀는 “AI 아트가 기존의 예술적 경계를 확장하고 있으며, 새로운 기술과 창의성이 결합된 작품들이 감상자들에게 더욱 깊은 감동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5년 유아트쇼룸에서 펼쳐질 이번 전시는 AI 아트가 전하는 희망과 변화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을 통해 감상자들에게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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