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안성 만드는 안성3동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

 

안성시 안성3동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회장 견완수·송남순)는 3월 20일 새봄을 맞아 지역 내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폐비닐과 농약병 등 약 4,000kg의 폐자원을 수거했다.

 

이번 수거활동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매년 추진하는 환경정화사업의 일환으로, 겨울철 동안 경작지와 마을 곳곳에 방치돼 있던 폐자원을 집중적으로 수거해 불법 소각 및 매립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린 안성 만드는 안성3동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

 [코리안투데이]  그린 안성 만드는 안성3동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  © 이명애 기자

 

참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마을 주변과 농촌지역을 돌며 폐비닐, 농약병 등 주요 영농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아울러 주민들에게 불법 소각의 위험성과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홍보하며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 높였다.

 

  [코리안투데이] 그린 안성 만드는 안성3동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  © 이명애 기자

 

견완수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농촌에서는 폐비닐과 농약병이 대량 발생하는데, 이를 방치하거나 소각하면 대기오염과 산불 위험이 크다”며 “지속적인 수거 활동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농촌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송남순 새마을부녀회장은 “깨끗한 마을 환경을 위해 앞으로도 폐기물 수거뿐 아니라 분리배출과 환경보호에 대한 주민 홍보 활동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왕규용 안성3동장은 “항상 지역 환경을 위해 애써주시는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영농폐기물의 적기 수거와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행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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