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위한 맞춤형 정책 대폭 확대…올해 24개 사업 본격 추진

 

인천시 중구가 청년들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청년정책을 대폭 확대한다.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2025년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일자리와 복지, 소통 등 3개 분야에 걸쳐 총 24개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청년의 일, 삶, 놀이의 터전 조성’을 핵심 목표로, 일터(일자리), 삶터(복지), 놀이터(소통) 분야로 나뉘어 추진된다. 지난해 17개 사업보다 7개가 늘어난 규모로, 보다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지원책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청년 위한 맞춤형 정책 대폭 확대…올해 24개 사업 본격 추진

 [코리안투데이] 청년 위한 맞춤형 정책 회의 © 김미희 기자

 

‘일터’ 분야에서는 청년 친화형 일자리 창출에 주력한다. 원도심과 영종 지역에 ‘일자리센터’를 운영하고, 취업 준비생의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도전 지원사업’ 등 총 6개 사업을 펼친다. 특히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4억6,494만 원을 바탕으로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지속 운영하며, 경제적 지원은 물론 심리적 자신감 회복도 함께 돕는다.

 

‘삶터’ 분야는 13개 사업으로 구성돼 청년의 생활 안정과 자산 형성을 지원한다. 청년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청년내일저축계좌,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등을 비롯해 청년 고독사 예방 사업, 발달장애 청년 자산형성 지원도 포함된다. 특히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청년 주거급여’, ‘청년 이사비 지원’, ‘저장강박 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은 주거 안정에 무게를 두고 추진된다.

 

‘놀이터’ 분야는 청년들의 정책 참여와 사회적 소통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와 청년네트워크 운영, 청년내일기지 운영 등 5개 사업이 추진된다. 영종국제도시에는 ‘청년내일기지’를 조성해 청년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원도심에는 ‘내리마루 청년오피스’를 운영해 창업 기반이 약한 청년에게 창업 컨설팅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코리안투데이] 청년 위한 맞춤형 정책 회의 © 김미희 기자

구는 지난 26일 ‘2025년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이번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에는 김정헌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 대표 등 10명이 참석해 사업의 추진 방향과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급변하는 정치·경제 환경과 불안정한 고용시장 속에서 청년들이 다양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꿈을 펼치고 지역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중구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정책 관련 자문 및 조정 역할을 수행하는 기구로, 청년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과 실행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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