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미술의 깊이와 감성을 세계무대에 각인시킨 작가, 이승은. 그녀는 지난 10월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 내 카루젤 듀 루브르(CARROUSEL DU LOUVRE)에서 열린 ‘2024 아트 쇼핑 파리(ART SHOPPING PARIS)’ 아트페어에서 ‘비평가상(PRIX DES CRITIQUES)’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 [코리안투데이] 관람자와의 ‘새로운 만남’ 통해 소통과 연결의 예술 실현 작가모습 © 김현수 기자 |
이번 아트페어는 세계 각국의 현대미술 작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예술 플랫폼으로, 이승은 작가는 선(Line)을 중심으로 한 독창적 예술 언어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선을 통해 시공간과 존재를 연결한다”는 그녀의 작품 철학은 예술 평론가와 관람객 모두에게 높은 예술성과 철학적 깊이를 인정받았으며, 그 결과 비평가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 [코리안투데이] 아트 쇼핑 파리 아트페어에서 ‘비평가상(PRIX DES CRITIQUES)’을 수상 © 김현수 기자 |
이승은 작가는 국내에서도 다수의 초대 개인전을 통해 활발히 활동해왔다. BK 갤러리 초대전, CharLotte Art Studio, 세종문화회관 172G 개관 초대전을 비롯해 서울시립미술관 ‘미의식 표상전’(2000), 공평아트센터 ‘현대미술 초대전’(2003)까지 다양한 전시 이력을 자랑한다. 최근에는 한국 조세 재정 연구원에서의 전시(2024.04~06)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 [코리안투데이] 루브르 아트페어 비평가상 수상으로 국제적 명성 입증 © 김현수 기자 |
2023년 10월에는 ‘빛을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롯데백화점에서 열린 초대 개인전을 통해 선을 통해 사물과 사람, 어둠과 빛, 시간과 공간을 연결하는 개념을 시각화하며 관람객들과 소통했다. 이 전시는 그녀의 회화적 언어가 단순한 시각적 표현을 넘어 존재론적 사유와 감성적 울림을 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코리안투데이] 세계 무대서 빛나는 한국 현대미술의 힘 © 김현수 기자 |
현재 이승은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 강동미술협회, BARA 미술인선교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파리와 서울을 오가며 열정적으로 초대전과 개인전을 펼치고 있는 그녀는, “선을 통해 내가 바라보는 세상을 표현하는 것이 예술의 시작”이라며, “한국을 넘어 세계와 예술로 소통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 [코리안투데이] “선을 통해 세상과 연결”… 파리 현지 호평 © 김현수 기자 |
광고 기획 디자이너에서 시작해 반포미술학원 원장을 거친 그녀는, 풍부한 디자인 감각과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예술가로서의 정체성을 견고히 해왔다. “예술은 곧 나눔이며, 신앙은 그 중심”이라는 이승은 작가의 신념은 앞으로의 작품 세계에도 고스란히 스며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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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예술 세계는 홈페이지([http://lse.imweb.me](http://lse.imweb.me))와 이메일(lse0762@naver.com)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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