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면 행복마을관리소, ‘장난감 도서관’ 운영…아이들에게 웃음 선물

 

 

안성시 대덕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외국인 가정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장난감 도서관’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장난감을 구입하기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이 다양한 놀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기부받은 장난감을 대여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안성시 공무원 누리집에 장난감 기부 요청을 게시했고, 10명 이상의 공무원이 자발적으로 장난감을 기부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대덕면 행복마을관리소, ‘장난감 도서관’ 운영…아이들에게 웃음 선물

 [코리안투데이]  대덕면 행복마을관리소, ‘장난감 도서관’ 운영…아이들에게 웃음 선물  © 이명애 기자

 

기부자 중 일부는 본인의 자녀에게서 받은 장난감을 기부하며 “작은 장난감 하나가 누군가에겐 큰 기쁨이 될 수 있어 보람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부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멋진 어린이상’이 수여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코리안투데이]  대덕면 행복마을관리소, ‘장난감 도서관’ 운영…아이들에게 웃음 선물  © 이명애 기자

 

이번 ‘장난감 도서관’은 경제적·공간적 제약으로 인해 놀이 경험이 제한된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 발달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안투데이]  대덕면 행복마을관리소, ‘장난감 도서관’ 운영…아이들에게 웃음 선물  © 이명애 기자

 

이번 ‘장난감 도서관’은 경제적·공간적 제약으로 인해 놀이 경험이 제한된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 발달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순금 대덕면장은 “공직자들의 따뜻한 나눔이 아이들에게 큰 행복이 되어 돌아왔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복지를 실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덕면 행복마을관리소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외국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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