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청년 창업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강북구는 2일, ‘2024년 혁신성장 청년 예비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창업한 청년 점포 ‘한입쌈볼’의 개업을 기념하는 반짝 시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창업 축하를 넘어, 청년 창업의 현실적인 성공 가능성과 지역사회의 응원을 함께 담아낸 의미 있는 자리였다.
‘한입쌈볼’은 신선한 채소와 건강한 재료를 바탕으로 한입 크기로 즐길 수 있는 쌈볼을 주 메뉴로 하는 건강식 전문 브랜드다. 대표 메뉴로는 양배추 닭가슴살 쌈볼, 케일 쌈볼, 깻잎 쌈볼 등이 있으며, 다양한 건강 쌈밥과 특제 제육 쌈밥까지 선보이고 있어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모두 사로잡았다.
이날 행사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년 창업가 김재원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고, 시민들도 쌈볼을 직접 맛보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개업과 동시에 진행된 반짝 시식회는 점포의 특성과 창의성을 잘 살린 행사로 호평을 받았다.
![]() [코리안투데이] 한입쌈볼’ 개업 행사 © 김민재 기자 |
‘한입쌈볼’ 외에도 이번 청년 예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통해 문을 연 점포는 총 3곳이다. 한복과 전통 문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의류와 잡화를 제작하는 브랜드 ‘유유히’(대표 박수진), 음악인들의 창작과 연주를 위한 공간 ‘렌탈 스튜디오’(대표 김대수)도 각각 강북구에 자리를 잡고 청년 창업가로서의 첫발을 내딛었다.
이들 청년 점포는 강북청년창업마루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창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 강북청년창업마루는 예비 및 초기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 기초교육, 상담, 창업 경진대회, 푸드트레일러 창업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13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창업자들에게 맞춤형 멘토링과 홍보, 판로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강북구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창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청년 창업은 강북구의 미래 성장동력이다”며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이 자립하고 성장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 지원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강북구의 이번 창업 지원 사례는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창업가 개인의 꿈과 지역 공동체의 연결고리를 만들어가는 ‘따뜻한 행정’의 좋은 본보기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도 강북구의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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