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제80회 식목일 기념 ‘탄소중립 나무 심기’ 행사 개최

광진구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아차산 일대에서 탄소중립 직원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코리안투데이] 나무 식재 사진  © 안덕영 기자

 

이번 행사는 도심 내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고, 녹지공간을 확대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을 비롯해 직원 80여 명이 참여해 앵두나무, 자두나무, 살구나무 등 유실수 100그루를 구획별로 나누어 식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유실수를 선택하여 식재함으로써 생태적 가치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했다. 참가자들은 나무를 심고 물을 주며, 식재된 나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했다.

 

식목일 행사 전에는 자율방재단과 함께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구는 124일부터 5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감시 및 취약지역 순찰 등 산불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광진구청장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작은 행동이 우리 아이들에게 푸르고 건강한 자연을 물려주는 소중한 씨앗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광진구가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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