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선비의 하루 체험학습, 울산대곡박물관서 어린이 대상 운영

 

울산대곡박물관이 ‘꼬마 선비의 하루 체험학습’을 2025년 4월부터 9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조선시대 선비들의 생활과 학문, 과거시험 등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게임과 퀴즈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체험형 학습이다. 체험은 전통 유교정신과 도덕적 가치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구성돼 교육적 의미도 크다.

 

  [코리안투데이] 울산대곡박물관 어린이 대상 운영 프로그램 안내 © 현승민 기자

 

‘꼬마 선비의 하루 체험학습’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을 대상으로 울산대곡박물관 2층 문화교실에서 하루 두 차례 진행된다. 교육 일정은 4월 19일, 5월 17일, 6월 21일, 7월 19일, 8월 16일, 9월 20일이며, 회당 20명의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https://yes.ulsan.go.kr)를 통해 교육일 10일 전부터 2일 전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울산대곡박물관의 공식 안내는 울산대곡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전화(052-229-4784)를 통해 가능하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꼬마 선비의 하루 체험학습’을 통해 어린이들이 선비문화와 유교정신의 멋을 직접 체험하며 도덕적 가치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창의적 활동과 전통 문화 체험이 결합된 형태로 구성됐다. 아이들은 놀이와 창작을 통해 옛 선비들의 삶을 직접 느끼고 배우며, 전통과 현대를 잇는 색다른 주말을 보낼 수 있다. 자녀에게 특별한 역사 체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면 이번 프로그램은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다.

 

 

[ 현승민 기자 ulsangangnam@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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