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가 오는 4월 14일 구청 대강당에서 학부모 대상 무료 공부법 특강을 연다. 교육 인플루언서 ‘분당강쌤’ 강주희 강사를 초청해 평범한 환경에서도 성적을 끌어올린 역전 학습법과 2028 대입 변화 전망 등을 소개한다.
![]() [코리안투데이] 학부모 위한 ‘역전 학습법’ 특강 개최, 송파구 © 지승주 기자 |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4월 14일 오전 10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학부모를 위한 무료 공부법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국내 유명 교육 인플루언서 ‘분당강쌤’ 강주희 강사가 나서 <평범한 아이들의 특별한 역전 학습법>을 주제로 진행된다.
최근 사교육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송파구는 평생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학부모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교육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공부법, 독서, 영어, AI 등 다양한 주제의 전문가 특강을 운영해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첫 학부모 특강 강사로 나서는 강주희 강사는 16년간 수능 국어 만점자를 배출한 대입 전문학원 대표이자 22만 구독자를 보유한 교육 유튜버다. 또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 클래스101에서 6주 연속 1위를 기록한 교육 인플루언서이자 초등교육 분야 베스트셀러 저자다.
강연에서는 평범한 공부머리와 환경에서도 성적 향상을 이룬 학생들의 공통점과 특별한 공부비법, 2028년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대한 분석 등을 소개하며 학부모들의 자녀교육 고민 해소에 나설 예정이다.
특강은 초·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현장 참석이 어려운 학부모를 위해 강연 녹화영상은 송파구 공식 유튜브 채널 ‘송파런’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학습 부진을 걱정하는 학부모들에게 전문가의 코칭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지도를 돕고자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자녀교육의 길잡이가 될 유익한 강연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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