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 산불 피해 주민 위해 성금 100만 원 기탁

 

 

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전국적으로 확산된 산불 피해 지역의 주민들을 돕기 위해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협의회는 4월 8일, 성금 100만 원을 ‘사랑의 열매’를 통해 기탁하며,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재기와 회복을 응원했다.

 

이번 성금은 협의회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직접 새우젓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긴급 구호와 주거 복구 등 실질적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 산불 피해 주민 위해 성금 100만 원 기탁  © 이명애 기자

 

김미경 회장은 “작은 금액일 수 있지만, 여성단체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은 결과”라며 “이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1988년 창립된 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복지 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나눔과 연대의 정신을 바탕으로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며 지역사회의 모범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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