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취득부터 인문교양까지… 무료 강좌로 주민 삶의 질 높인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오는 4월 21일부터 30일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2차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규강좌는 주민들의 자기 계발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분야에서 마련되었으며, 모든 강좌는 무료로 운영된다.

 

이번 강좌는 생활영어를 포함한 총 15개 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자격취득, 인문교양, 문화예술 등 다양한 주제를 포괄한다. 특히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정보화 격차 해소 강좌, 직업 능력 향상을 위한 자격과정 등 실용성과 문화적 소양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눈길을 끈다.

 

동구 평생학습관은 이번 강좌를 통해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세대 간, 계층 간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모든 강좌는 동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동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강좌에 따른 교재비와 재료비 일부는 수강자가 부담한다.

 

 [코리안투데이] 2025년 2차 평생학습 정규강좌 수강생 모집 포스터 © 김미희 기자

 

김찬진 동구청장은 “배움의 기쁨은 연령과 상황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필요한 자양분이다”라며 “구민들이 배움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찾고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실용적이고 다양성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생학습 정규강좌는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주민의 문화적 욕구와 실생활에 밀접한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무료로 운영되는 점에서 많은 주민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동구가 추진하는 주민 밀착형 복지 정책의 일환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수강 신청 및 강좌 세부 내용은 동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추가 문의는 평생학습관(032-772-1070)으로 하면 된다.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