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리스트 장희재 독주회, 6월 1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려

 

비올리스트 장희재가 오는 2025년 6월 1일(일) 오후 2시,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탄탄한 음악성과 섬세한 해석으로 주목받아온 장희재는 이번 무대를 통해 바로크에서 현대까지 시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코리안투데이] 젊은 거장 장희재, 깊이 있는 해석으로 무대에 서다 © 김현수 기자

 

연주곡은 바흐의 ‘Sonata No.3 in g minor, BWV 1029’로 문을 열며, 프로코피예프의 발레 음악 ‘로미오와 줄리엣’을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편곡 버전으로 들려준다. 후반부에는 훔멜의 ‘Fantasie in g minor’, 요크 보웬의 ‘Sonata No.1 in c minor’ 등 비올라 음악의 깊이를 보여주는 명곡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피아노는 국내외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연주자로서 입지를 다져온 김민준이 함께한다. 김민준은 섬세하면서도 견고한 터치로 장희재의 음악을 든든히 받쳐주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6월 1일(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개최 © 김현수 기자

 

장희재는 서울예고와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후 미국 이스트만 음악학교에서 석사 및 연주자과정을 마친 실력파 연주자로, 서울시립교향악단, 프랑스국립오케스트라, 프라하콩쿨 수상자 초청 연주 등 다양한 무대에서 솔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이번 독주회는 G-clef 기획사 주최로 진행되며, 전석 일반 2만원(학생 1만원)으로 예매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 예스24 등에서 가능하다.

 

비올라의 매력을 정통 클래식과 현대 작품 속에서 깊이 있게 풀어낼 장희재의 이번 무대는, 탄탄한 연주력과 감성으로 클래식 애호가들은 물론 비올라 입문자에게도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 김현수 기자    incheo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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