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 명 웃고 울렸다! ‘KBS 전국노래자랑 인천 동구편’ 뜨거운 함성 속 성황리 마무리

 

인천 동구가 하나의 큰 무대로 변신했다. ‘KBS 전국노래자랑 인천 동구편’이 지난 6월 4일 동인천역북광장에서 5천여 명의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공개 녹화를 마쳤다. 평범한 주민들의 노래와 열정이 함께한 이날 현장은 웃음과 감동이 가득한 ‘동구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했다.

 

이번 예선에는 다수의 팀이 몰리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선발된 16개 팀이 본선 무대에서 노래는 물론 입담과 퍼포먼스를 뽐냈다.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 위에서 참가자들은 숨겨둔 끼를 유감없이 발휘했고, 관중들은 이에 화답하듯 함성과 박수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코리안투데이]  ‘KBS 전국노래자랑 인천 동구편’  © 김미희 기자

 

무대를 이끈 국민 MC 남희석은 특유의 재치 넘치는 진행으로 관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진미령, 이찬원, 마이진, 류지광, 조성희 등 인기 가수들이 축하무대를 장식하며 관객과 소통했다. 이들의 무대는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며, 가족 단위 관람객부터 어르신까지 모두의 흥을 돋웠다.

 

   [코리안투데이]  ‘KBS 전국노래자랑 인천 동구편’  © 김미희 기자

김찬진 동구청장은 “구민 여러분들의 열정과 끼, 밝고 활기찬 모습이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알려지게 되는 것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신명나는 동구, 활기찬 행복 도시 동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안투데이]  ‘KBS 전국노래자랑 인천 동구편’  © 김미희 기자

 

한편, 이날 공개 녹화된 ‘KBS 전국노래자랑 인천 동구편’은 오는 8월 24일(토) KBS 1TV를 통해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지역 주민들의 일상이 예능과 예술로 승화되는 이 특별한 무대가 전국 시청자들에게 어떤 감동을 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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