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청렴 생태계 조성 위한 ‘청렴강남 파트너스’ 출범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6월 4일 구청 본관 1층에서 ‘청렴강남 파트너스 공동 선포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공공-민간 협력 체계 구축에 본격 나섰다.

 

 [코리안투데이] 250604 청렴강남 파트너스 공동선포식_대북타고 © 최순덕 기자

 

이번 선포식에는 강남구를 포함해 ▲강남구도시관리공단 ▲주식회사 에스알 ▲SH주택도시공사 ▲그랜드코리아레저(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강남구상공회 ▲BGF리테일 ▲하이트진로(주) ▲(주)드림오피스 ▲(주)희앤썬 ▲㈜탑코글로벌 등 총 13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청렴강남’ 실현을 위한 공동 청렴 과제를 선언하고, 각 기관 특성에 맞춘 청렴 실천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전 직원이 함께하는 부채 퍼포먼스와 청렴 북 울림을 통해 청렴 의지를 다지고, 강남구 전역에 청렴 실천 의지를 널리 알렸다.

 

이번 선포식은 청렴을 공공과 민간이 공유하는 핵심 가치로 설정하고, 부패방지와 청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의 출발점이 됐다. 향후 참여 기관 간 우수 청렴 사례 공유,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 및 실천을 통해 지역 사회 전반의 청렴 수준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청렴은 신뢰받는 행정의 기본”이라며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각 기관이 청렴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공동으로 실천하고, 지역 내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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