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제45회 한국합창제, 롯데콘서트홀에서 성대한 화합의 무대 펼쳐져

 

2025년 제45회 한국합창제가 오는 6월 9일(월)부터 6월 10일(화)까지 양일간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노래로 마음을 잇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세대 간 화합과 삶의 의미를 노래로 풀어내는 다채로운 합창 공연으로 관객과 만난다.

 

첫날인 6월 9일은 ‘세대와 울림을 잇다’를 주제로 청소년부터 시니어까지 다양한 세대의 합창단이 참여한다.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정민희 지휘)을 시작으로, 노송콰이어(김종호), 골든에이지여성합창단(송홍섭), 클라세아토합창단(신정우), 가평군여성합창단(정민희), 21세기혼성합창단(강금구), 세종우먼스코랄(오세종) 등이 무대에 올라 각기 다른 세대의 목소리를 하나로 엮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둘째 날인 6월 10일은 ‘함께 부르는 삶의 노래’라는 주제로 이어진다. 이날 무대에는 바텍네트웍스합창단 ‘오로라’(신정우), 내정초등학교 합창단(김은진), 강서구립합창단(김태영), 프렌즈남성합창단(김동민), 쏘노콰이어(전소녀), 영락교회(이성자) 등 다양한 배경의 합창단이 참여하여 노래로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관객과 깊은 교감을 나눈다.

 

 [코리안투데이] 세대를 잇는 노래로 마음을 울리다 © 김현수 기자

 

이외에도 오는 9월 27일에는 은암미술색물관 로비에서 한국합창창작곡가협회 주관 창작합창연주회가, 같은 날 대가야 문화누리 대공연장에서 제36회 경북합창제 1부와 2부가 열릴 예정이다. 이어 9월 29일 롯데콘서트홀에서는 한국일반합창연합회가 주관하는 제25회 코리아합창페스티벌이, 11월 15일에는 목포 시민문화 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제31회 전남합창제가 개최된다.

 

이번 한국합창제는 (사)한국합창총연합회와 (사)한국합창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G-clef 지클레프가 주관하며 CHOIR. ORGAN이 후원한다. 입장권은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으로 예매는 롯데콘서트홀과 인터파크 티켓 등에서 가능하다.

 

2025년 여름, 롯데콘서트홀을 가득 채울 목소리의 향연은 관객에게 단순한 음악 그 이상의 감동과 치유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김현수 기자    incheoeast@thekoreantoday.com ]

 

 

 

오늘의 운세 [6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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