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벤처타워 앞에서 사회적경제 플리마켓 운영, 송파구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오는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IT벤처타워 정문 앞 광장에서 사회적경제 플리마켓 ‘착한 소비, 송파이음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IT벤처타워 앞에서 사회적경제 플리마켓 운영, 송파구 © 지승주 기자

이번 행사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및 사회적가치 실현을 지향하는 소상공인 20개사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며, 주민과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판로 개척과 브랜드 홍보 기회를 확보하게 된다.

 

‘사회적경제’는 이윤보다 사람과 공동체의 가치를 우선시하는 경제 모델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 대표적이다. 송파구에는 현재 약 250여 개의 사회적경제 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제로웨이스트 생활용품 ▲교통장애인 제작 가죽 공예품 ▲테라리움 등 가치소비형 제품이 판매되며, 사회적가치를 담은 다양한 서비스도 소개된다.

 

또한 주거편의 서비스, 장애인활동 지원 등 생활 밀착형 사회적기업도 참여해 주민과의 공감대를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본부와 협업해 참여 기업 제품 구매와 기부를 연계하는 이색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이음마켓은 사회적가치와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의미 있는 소비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판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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