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 가치동행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감정노동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특별 강의가 2025년 7월 15일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마음 ON, 스트레스 OFF, 관계 UP’을 주제로, 스트레스 해소법과 관계 개선 방법을 안내하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가치동행일자리는 중장년 세대가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면서 새로운 커리어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서울시 대표 일자리 지원사업이다. 특히 이번 강의는 어르신급식 현장에서 활동 중인 중장년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감정노동 치유와 스트레스 완화 기술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코리안투데이] 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부캠퍼스에서 주최한 ‘마음 ON 루틴’ 치유법 특강. 강의: 송정숙 교수(한국통합치유협회장) ©편집국 |
강의를 진행한 송정숙 교수(한국통합치유협회)는 심호흡, 물 마시기, 귀 마사지, 힐링문구 등 간단하면서도 실용적인 스트레스 해소 루틴을 제시했다. 수강생들은 본인의 감정 관리 루틴을 직접 설계하고 발표함으로써 자신에게 맞는 , ‘마음 ON 루틴’ 치유법을 체득했다. 참여자들은 “이혈테라피 귀 마사지가 특히 유용했다“, “앞으로 감정을 관리하며 일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프로그램을 기획한 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업운영본부 중부캠퍼스팀 한진희주임은 “일을 하며 지친 마음을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강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감정관리, 회복탄력성, 대인관계 개선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부캠퍼스에서 주최한 ‘마음 ON 루틴’ 치유법 특강. 귀마사지로 스트레스관리. 강의: 송정숙 교수(한국통합치유협회장) © 편집국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경력 재설계, 직무 역량 강화, 창업 지원 등 중장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중부캠퍼스팀은 공공·민간 파트너십 기반의 일자리 발굴 협력체계를 통해 4050세대의 안정적 일자리 전환을 지원하고 있으며, 가치동행일자리 외에도 직업훈련, 창업 컨설팅,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경로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서울시50플러스재단 가치동행일자리는 단순한 경제 활동을 넘어, 참여자의 정서적 회복과 지속 가능한 사회참여를 도모하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앞으로도 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부캠퍼스는 다양한 경로로 중장년 세대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송정숙 기자: gangseo@thekorean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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