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제24기 최고경영자과정 성료…42명 수료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중소기업인의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제24기 최고경영자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구는 지난 10일 한양대학교 HIT관 6층 대회의실에서 ‘제24기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을 개최, 42명의 수료생이 10주간의 교육과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성동구 ‘제24기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에서 인사말을 하는 성동구청장© 손현주 기자

 

성동구 최고경영자과정은 성동구상공회와 한양대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기업인 대상 경영 프로그램으로, 중소기업 성장과 육성을 위해 성동구가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트럼프 2.0 경제 대예측 ▲인구감소시대의 부동산 생존전략 ▲AI와 ESG리더십 ▲3고(물가, 금리, 환율) 시대의 중소기업 생존전략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심화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수료식에서는 주영섭 서울대학교 교수(前 중소기업청장)가 ‘대전환 시대의 패러다임 혁명과 기업 경영혁신 전략’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 4차 산업혁명과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에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날 축사에서 “이번 최고경영자과정이 수료생 여러분께 뜻깊은 성장이자 네트워킹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성동구는 앞으로도 관내 기업이 상생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성동구는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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