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22일 오전 8시 15분경, 서울 송파구 성내천과 연결된 송파둘레길 자전거도로 위로 거대한 버드나무 한 그루가 뿌리째 쓰러져 통행이 전면 차단됐다. 쓰러진 위치는 한국체육대학교 정문에서 서쪽으로 약 200미터 지점으로, 인근을 지나던 시민들이 놀라 급히 발길을 돌리는 등 혼란이 빚어졌다.
![]() [코리안투데이] 성내천과 송파둘레길인 자전거길을 가로막은 버드나무 © 지승주 기자 |
전날 내린 집중호우와 불안정한 지반 상태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수십 년 자란 큰 나무가 뿌리째 뽑힌 것으로 보인다.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의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긴급 조치와 신속한 복구가 요구된다.
관할 구청과 산림 관련 부서의 조속한 현장 대응과 통행 안내가 시급하다.
촬영일시: 2025년 7월 22일 오전 8시 15분
장소: 송파구 성내천 송파둘레길 자전거도로 (한국체육대학교 정문 서쪽 200m)
사진: 쓰러진 거목 버드나무가 자전거도로를 완전히 막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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