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정원에서 놀자! 중랑구, 제12회 유아숲 가족축제 참가자 모집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9월 27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용마산 유아숲체험원에서 ‘제12회 유아숲 가족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숲정원에서 놀자”를 주제로, 유아숲체험원 정기 이용기관 가족과 일반 유아 동반 가족 등 총 450명이 함께한다. 참가 신청은 정기 이용 기관의 경우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일반 가족은 9월 10일부터 19일까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축제 당일에는 자연 속에서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매직버블쇼’를 비롯해 포토존, 숲속 동화마을, 나무 놀이터, 숲체험 놀이터가 운영되며, 아이들은 숲을 배경으로 신나는 놀이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오감 체험 활동, 기후변화 대응 체험, 곤충·씨앗·자연물 전시가 마련되고, 가족 친화 놀이존에서는 거미줄 통과하기, 열매 옮기기 등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놀이가 진행된다.

 

[코리안투데이] 중랑구, 제12회 유아숲 가족축제 참가자 모집   ©이지윤 기자

 

행사 운영에는 안전과 친환경 요소가 함께 고려된다. 사전 안전 점검과 현장 안전관리 인력이 배치돼 참가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행사 전반에 친환경 요소를 적용한다. 현장에는 별도의 주차 공간이 마련되지 않아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되며, 환경 보호를 위해 다회용기 사용도 독려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건강하게 뛰어놀고, 숲을 통해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현재 용마산, 봉화산, 사가정공원, 구릉산 등 총 4곳에서 유아숲체험원을 운영 중이며, 지역 내 64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유아숲 정기 이용 신청은 매년 2월 공개 모집으로 진행되며, 구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서울시 주관 유아숲 가족축제 운영 평가에서 우수 및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숲 교육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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