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취약계층 방역 봉사 활동이 지역사회 내 위생안전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인천시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남동구협의회는 최근 만수5동 일원에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방역소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9월 17일 밝혔다.
![]() [코리안투데이]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남동구협의회, 취약계층 방역 봉사 © 김현수 기자 |
이번 활동은 감염병에 취약한 고령자 및 저소득층 거주지를 중심으로 실시됐으며, 직장공장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10세대와 두 곳의 경로당(만수5동 경로당, 성현경로당)을 대상으로 방역을 시행했다. 특히 구석구석을 꼼꼼히 소독하며 위생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염정도 협의회장은 “환절기에는 감염병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고령자와 취약계층이 더욱 걱정될 수밖에 없다”며 “작은 봉사지만 지역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남동구 방역 봉사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실질적 지원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특히 민간 자원봉사 조직이 자발적으로 나섬으로써 지역사회 복지의 새로운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
남동구는 앞으로도 새마을운동 협의회와 함께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기반의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참고 링크: 새마을운동중앙회 공식 홈페이지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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