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제31회 계양구민의 날’을 맞아 오는 10월 2일(목) 오후 5시부터 계양아시아드양궁경기장에서 기념식과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구민의 날 공식 날짜(10월 5일)가 추석 연휴와 겹치는 점을 고려해, 구는 가족 일정과 주민 편의를 반영해 일정을 앞당겨 운영한다.
![]() [코리안투데이] 계양구, ‘제31회 구민의 날’ 기념행사 개최… 기념식·가을음악회로 구민 화합의 장 마련 © 임서진 기자 |
행사는 1부 기념식(17:00~18:20)과 2부 가을음악회(18:30~20:30)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그간 계양구 발전에 힘써 온 유공자의 공로를 기리는 시상식이 마련된다. ‘자랑스런 계양구민상’을 비롯해 ‘모범구민상’, ‘모범시민상’ 등 총 42명에게 표창을 수여해 공동체의 헌신을 격려하고 구민의 자긍심을 높일 계획이다. 구는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고르게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2부 가을음악회에는 세대를 아우르는 정상급 뮤지션들이 출연해 깊어가는 가을밤을 수놓는다. 록 밴드 YB, 소울 디바 이은미, 파워 보컬 서문탁, 재즈팀 조째즈, 신예 뮤지션 천록담, 일레븐 등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선사한다. 레퍼토리는 대중 친화적인 히트곡과 계절감 있는 선곡으로 구성해 가족 단위 관람객부터 청·장년층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는 음향·조명 전문 인력을 배치해 공연 품질을 높이고, 관람 동선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같은 날 낮 12시부터는 양궁경기장 앞 야외광장에서 식품산업 육성 페스티벌 ‘계양식(食)전’이 열린다. 관내 우수식품 시식 부스 운영, 푸드트럭, 축하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지역 소상공인과 식품 기업의 참여로 계양구 대표 식품을 소개하고, 친환경·안전 먹거리 캠페인도 병행한다. 행사 전반은 계양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어 현장을 찾지 못하는 구민들도 온라인으로 함께 즐길 수 있다.
계양구는 이번 행사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운영한다. 주요 동선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관람객 밀집 구간에 임시 차단 및 안내 표지판을 설치한다. 어린이와 어르신 방문객을 고려해 의무실, 분실물 센터, 휴게존을 운영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구급대와 현장 지휘본부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췄다. 또한 쓰레기 분리수거와 재활용 안내를 강화해 친환경 축제를 지향하며,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는 사전 안내를 진행한다.
윤환 구청장은 “계양구민의 날을 맞아 구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안전한 행사 운영을 최우선으로 하고, 구민에게 잊지 못할 가을의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는 문화 콘텐츠를 확장하고, 구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늘려 계양구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계양구는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공동체 결속을 다지는 한편, 지역 문화·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유공자 표창으로 공동체의 헌신을 기리고, 음악회와 식품 페스티벌로 구민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함께 만드는 계양’의 가치를 실천한다는 취지다. 구 관계자는 “현장 의견함과 온라인 설문을 병행해 행사 만족도와 개선점을 수렴하고, 내년에는 보다 효율적인 동선 설계와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제31회 계양구민의 날 기념행사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문화 축제이자, 지역의 성장을 이끌어 온 구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깊어가는 가을, 계양아시아드양궁경기장에서 펼쳐질 화합의 무대가 구민들의 따뜻한 추억으로 남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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