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5동이 지역 사회의 헌신적인 봉사 단체와 경제 기관, 그리고 기업이 힘을 합쳐 주거 취약계층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선물하는 ‘사랑의 집수리’ 봉사 활동을 성공적으로 전개했다. 부평5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5일,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대대적인 주거 환경 개선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코리안투데이] 부평5동 새마을협의회, ‘사랑의 집수리’ 봉사로 취약계층 주거 환경 쾌적하게 개선 © 임서진 기자 |
주거 환경이 열악한 가정에서 낡고 훼손된 벽지와 장판은 미관상의 문제를 넘어 곰팡이 발생, 해충 서식, 단열 문제 등 대상 가구의 건강과 안전에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 특히 저소득층의 경우, 이러한 필수적인 내부 수리를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워 생활의 질이 더욱 낮아지기 쉽다. 이에 부평5동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이러한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이번 ‘사랑의 집수리’ 활동은 지역 사회 자원의 연계를 통해 추진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활동에 필요한 재원은 부평동부 새마을금고(이사장 노국환)가 새마을금고중앙회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200만 원을 부평5동에 후원하며 마련되었다. 지역 금융기관이 적극적으로 중앙회의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복지 재원을 확보하고, 이를 다시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 것이다.
여기에 더해 ㈜모이세(대표 천승화)가 실내장식 자재 등을 협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재정 지원과 물품 협찬, 그리고 자원봉사자의 노동력이 결합된 이번 활동은 민(새마을금고, ㈜모이세)·관(부평5동 행정복지센터)·봉사(새마을협의회)가 유기적으로 연대한 성공적인 지역 사회 복지 모델로 평가받는다.
부평5동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이날 대상 가정에 방문하여 전문 인력 못지않은 열정과 꼼꼼함으로 봉사에 임했다.
회원들은 오랜 기간 묵은 곰팡이와 훼손된 부분을 제거하고, 낡은 벽지와 장판을 직접 교체하는 힘든 작업을 수행했다. 또한, 집안 구석구석을 살피며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대상 가정의 주거 공간을 위생적이고 쾌적한 보금자리로 완벽하게 탈바꿈시켰다. 이들의 정성 가득한 땀방울은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단순한 집 수리를 넘어, 지역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삶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전달하는 귀중한 선물이 되었다.
왕금상 동 새마을협의회장은 나눔에 동참한 기관들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왕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부평동부 새마을금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봉사활동을 통해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애영 부평5동장은 지역 리더들의 헌신에 감사와 지지를 보냈다. 박 동장은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따뜻한 온정과 실질적인 도움을 베풀어주신 새마을협의회와 부평동부 새마을금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이번 활동을 거울삼아 소외되는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평구 차준택 구청장은 ‘주민 스스로가 행복을 만들어가는 도시’를 비전으로 제시해 왔으며, 부평5동의 이번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지역 사회 주체들이 자발적으로 연대하여 복지 행정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모범적인 사례로, 부평구 전체의 지속가능한 복지 시스템 구축에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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