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1동 주민자치회, 주민 참여로 선정된 ‘환경 업사이클 체험’ 사업 성료

부평1동 주민자치회, 주민 참여로 선정된 ‘환경 업사이클 체험’ 사업 성료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1동 주민자치회가 주민들의 직접적인 의사를 반영한 자치계획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 교육과 생활 예술을 접목하는 데 성공했다. 부평1동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 업사이클 이론 및 만들기 체험’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버려지는 폐자재에 예술적 가치와 실용성을 더해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Upcycling)’의 중요성을 지역 사회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코리안투데이]  부평1동 주민자치회, 주민 참여로 선정된 ‘환경 업사이클 체험’ 사업 성료  © 임서진 기자

이번 사업은 그 추진 과정부터 풀뿌리 민주주의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해 개최된 주민총회에서 지역 주민들의 직접 투표를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된 자치계획 사업이다.

 

이는 지역 주민들이 환경 문제를 단순히 행정의 영역으로만 인식하지 않고, 생활 속에서 해결해야 할 중요 과제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주민들의 강력한 지지와 필요성에 따라 부평1동 주민자치회는 보조금을 지원받아 본 사업을 심도 있게 추진할 수 있었다.

 

지역 내 거주하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이론 교육과 실습 체험을 균형 있게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참여자들은 첫 시간, 환경 전문가로부터 자원 순환의 중요성과 업사이클링의 개념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을 받으며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이론적으로 숙지했다.

 

이어진 만들기 체험 시간에는 버려진 천, 빈 병 등 일상에서 쉽게 폐기되는 물건들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개성 있는 생활 소품을 제작했다. 낡은 천을 활용해 독창적인 무늬와 형태의 화분을 만들고, 버려진 빈 병에 조명을 결합하여 실내장식(인테리어) 조명으로 탈바꿈시키는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참여자들은 손수 폐자재를 다듬고 예술적인 감각을 더하는 과정을 통해, 흔히 ‘쓰레기’로 치부되던 물건들이 충분히 가치 있는 작품으로 변모할 수 있다는 폐자재의 무한한 활용 가능성을 체감했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한 주민은 “버려지는 물건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이러한 경험이 환경을 생각하는 생활 태도를 갖게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는 프로그램이 단순히 소품 제작 기술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 참여자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성공했음을 보여준다.

 

한미란 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재활용의 예술적 가치와 환경적 가치를 주민들이 다시금 새롭게 인식할 수 있었다”고 평가하며, 성공적인 행사 운영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준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이는 주민자치회가 지역의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하는 대목이다.

 

유혜형 부평1동장은 프로그램의 교육적 성과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유 동장은 “환경 이론 수업과 체험 실습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폐자재의 활용 가능성을 생생하게 체감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켜 나가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부평1동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부평구 차준택 구청장은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환경 도시 조성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구정의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부평1동의 이번 업사이클 사업은 주민 자치 역량을 활용하여 환경이라는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고 자원 순환 문화를 정착시키는 선도적인 모델로, 향후 다른 동의 자치계획 수립에도 중요한 참고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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