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보체 앙상블 제5회 이야기, L’Armonia로 전하는 목소리의 조화

벨라보체 앙상블 제5회 이야기, L’Armonia로 전하는 목소리의 조화

 

솔리스트 앙상블 벨라보체가 2025년 11월 1일 토요일 오후 5시,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제5회 정기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의 부제는 ‘L’Armonia’로, 이탈리아어로 ‘조화’를 의미한다. 제목처럼 이번 무대는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성악가들이 하나의 앙상블로 어우러져 만드는 음악적 조화에 초점을 맞춘다. 총감독 권선아를 비롯해 소프라노, 테너, 바리톤 등 10인의 전문 성악가들과 피아니스트 장주영이 무대를 꾸민다.

 

 [코리안투데이] 성악가들의 하모니로 완성하는 다채로운 무대  © 김현수 기자

 

성악가들의 하모니로 완성하는 다채로운 무대

벨라보체 앙상블의 이번 공연은 단순한 독창 무대를 넘어, 다양한 성악 파트의 조화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출연진으로는 소프라노 권선아, 문귀옥, 김은애, 테너 강상혁, 최재훈, 진형나, 엄상진, 한덕만, 바리톤 김형윤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 중인 중견 연주자들이 포진해 있다. 각각의 목소리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이번 무대는 앙상블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깊은 감성 더하는 피아노와의 협연

이번 공연은 풍성한 성악 외에도 장주영 피아니스트의 섬세한 연주가 함께하며 음악적 밀도를 더한다. 클래식 정통 프로그램과 현대 작품이 조화를 이루는 본 공연에서는, 프랑스 작곡가 Albert Roussel의 ‘Joueurs de flûte’, Philippe Gaubert의 ‘Flute Sonata No.3’, Guillaume Connesson의 현대적 작품 ‘Le rire de Saraï’ 등 희귀하고 매력적인 레퍼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드뷔시의 ‘Syrinx’와 메시앙의 ‘Le merle noir’는 플루트와 피아노의 유려한 흐름 속에 감성의 정점을 끌어올린다.

 

 [코리안투데이] 관객을 위한 섬세한 공간,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열리는 음악회  © 김현수 기자

 

관객을 위한 섬세한 공간,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열리는 음악회

공연은 서울 을지로4가역 10번 출구 인근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진행되며, 전석 3만원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클래식 애호가뿐만 아니라, 앙상블의 매력에 관심 있는 일반 관객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음악회다. 공연 관련 문의는 실무위원장 강상혁(010-4897-0796)에게 가능하며, 후원 및 예매는 카카오뱅크 문귀옥(7942-02-93956)을 통해 진행된다.

5회를 맞이하는 벨라보체 앙상블의 이번 무대는 단지 음악회에 머물지 않고, 각자의 소리를 존중하고 조화를 이루는 예술적 실천으로서 큰 의미를 지닌다. 무대 위에서 펼쳐질 목소리들의 화합이 올가을 관객의 감성을 충만하게 채워줄 것이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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