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OM FIGHTING CHAMPIONSHIP 05 후쿠오카서 한일 격투기 빅매치 열린다

BLOOM FIGHTING CHAMPIONSHIP 05 후쿠오카서 한일 격투기 빅매치 열린다
✍️ 기자: 이선영

2025년 11월 2일, BLOOM FIGHTING CHAMPIONSHIP 05가 일본 후쿠오카 아크로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후쿠오카에서 세계로(福岡から世界へ)’라는 슬로건 아래, 일본과 한국의 파이터들이 국가의 자존심을 걸고 격돌하는 한일 격투기 대항전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밴텀급 메인카드에서는 일본의 아즈키 나카오(Aduki Nakao, AACC) 와 한국의 김영지(Kim Youngji) 가 맞붙어 두 여성 파이터의 기술과 근성이 맞부딪치는 명승부가 예상된다.

 

BLOOM FIGHTING CHAMPIONSHIP 05는 일본 지역 격투씬의 저력을 세계 무대에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브랜드 시리즈다. 이번 5회 대회는 **‘日韓対抗戦’(한일 대항전)**을 주제로, 일본과 한국 선수들이 체급별로 격돌하는 다양한 매치를 준비했다. 

 

 [코리안투데이] BLOOM FIGHTING CHAMPIONSHIP 05 후쿠오카 한일 격투기 대항전 포스터 © 이선영 기자

 

대회를 주최한 石田龍(이시다 류) 프로모션은 “BLOOM FC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가 아니라 아시아 격투기의 교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글로벌 무대에 진출할 파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BLOOM FIGHTING CHAMPIONSHIP 05는 특히 여성 파이터들의 존재감이 강하다. 아즈키 나카오와 김영지는 MMA의 기술적 정교함과 정신적 강인함을 동시에 보여주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이들의 맞대결은 단순한 승패를 넘어, 아시아 여성 격투기 발전의 상징적인 순간이 될 전망이다. 팬들은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기대하며 후쿠오카로 향하고 있다.

 

 [코리안투데이]일본의 아즈키 나카오(Aduki Nakao, AACC) 와 한국의 김영지(Kim Youngji) ©이선영 기자

 

대회는 오후 1시 개장, 1시 15분부터 본 경기가 시작된다. 티켓은 VIP석 15,000엔, SRS석 10,000엔, 자유석 7,000엔으로 판매 중이며, 팬들은 현장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경기 일정과 출전 선수 명단은 BLOOM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BLOOM FIGHTING CHAMPIONSHIP 05는 후쿠오카를 중심으로 한 아시아 MMA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무대다. 국가를 넘어, 서로의 열정과 실력을 겨루는 진정한 격투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 이선영 기자wonju@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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