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콘서트 세미나레, 클래식 선율로 전하는 감사와 기쁨

 

성탄의 감동을 품은 음악회 ‘Concert Seminare(콘서트 세미나레)’가 2025년 12월 21일 일요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서초구 바우뫼로18길 19 M.A.P Group 빌딩 B1에 위치한 이저홀(EZER Hall)에서 열린다.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성탄 축하 음악회’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연말을 따뜻하게 물들일 클래식과 찬양의 향연으로 꾸며진다.

 

 [코리안투데이] 성탄의 의미를 음악으로 전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 세미나레  © 김현수 기자

 

이번 콘서트는 TOV MUSIC이 주최하고 MAP건축그룹이 후원하는 뜻깊은 행사로,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과 크리스마스 찬양이 어우러져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테너, 소프라노, 피아니스트 등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성악가들이 총출동하여 각자의 개성과 감성을 무대 위에 펼친다.

 

출연진으로는 테너 오창호, 한일호, 허양과 소프라노 김현정, 홍연희, 이지현이 무대에 오르며, 피아니스트 김종경이 반주를 맡는다. 이들은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등지에서 클래식 음악을 전공하고 다수의 국제무대와 국내 공연을 통해 입지를 다져온 전문 성악가들이다.

 

 [코리안투데이] 국내외 클래식 성악가들이 함께하는 감동의 무대  © 김현수 기자

 

공연 프로그램은 김효근의 ‘첫사랑’을 시작으로 César Franck의 ‘생명의 양식’, 이수인의 ‘고향의 노래’, G. Bizet의 ‘Agnus Dei’ 등 클래식 레퍼토리와, ‘You raise me up’, ‘The Lord’s Prayer’, ‘O Holy Night’, ‘하나님을 찬양하라(Laudate Dominum)’ 등의 크리스천 명곡이 포함되어 있다. 마지막은 ‘x-mas 메들리’와 ‘화이트크리스마스 Gloria’로 화려하게 장식될 예정이다.

 

특히 다채로운 구성으로 이뤄진 프로그램은 신앙적 메시지와 클래식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담아내며,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깊어가는 겨울, 음악을 통해 마음을 녹이는 이 시간은 관객에게 위로와 기쁨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관련 문의는 010-8201-6275 또는 010-3480-5155를 통해 가능하다. 본 행사는 클래식 애호가뿐만 아니라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열린 무대이며, 관람은 무료다.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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