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선수촌아파트, 2026년 주민총회 개최…재건축 추진 본격화

Photo of author

By 코리안투데이 동대문

 

서울 송파구 올림픽선수촌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유상근)가 3월 22일 주민총회를 열고 운영규정 제정, 협력업체 선정, 예산 수립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재건축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코리안투데이] 올림픽선수촌아파트, 2026년 주민총회 개최 모습  © 지승주 기자서울 송파구 올림픽선수촌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이 주민총회를 계기로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올림픽선수촌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2026년 3월 22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오륜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2026년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토지등소유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재건축 추진을 위한 주요 의사결정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총회에서는 추진위원회 운영 기반을 확립하기 위한 규정 제정과 조직 구성, 협력업체 선정 등 총 16개 안건이 다뤄졌다.

 

주요 안건으로는 추진준비위원회의 기존 수행업무를 승계하는 안건을 비롯해 운영규정 개정 및 제정, 행정업무·예산회계·선거관리 규정 제정 등이 포함됐다.

 

또한 사무국 및 운영위원회 구성과 관련된 안건도 함께 처리됐다. 사무국 운영규정 제정, 사무국 상근인원 선임, 급여 기준 책정 등 조직 운영을 위한 세부 사항이 논의됐다.

 

협력업체 선정과 관련해서는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설계자, 법무사, 변호사, 세무회계법인 등 주요 용역업체 선정 및 계약 위임 안건이 상정됐다. 이는 향후 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 인력과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절차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자금 차입 및 상환 방법 결정, 추진위원회 운영 소요경비 차입 승인, 2025년과 2026년 예산안 수립 등 재정 관련 안건도 처리됐다.

 

특히 총회 결의사항을 추진위원회에 위임하는 안건까지 포함되면서 향후 사업 진행 속도를 높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앞서 추진위원회는 총회 참석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서면결의서 제출을 병행했으며, 안전 문제와 수용 인원을 고려해 현장 참석 인원을 일부 제한하는 방식으로 총회를 운영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주민총회를 통해 올림픽선수촌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제도적·조직적 틀을 갖추고 본격적인 추진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주요 안건이 처리된 만큼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단계별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남기기